[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0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접수된 사업 제안은 해당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후 예산심의를 통해 확정된다.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모든 시민은 제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s://www.cheonan.go.kr/jumin.do)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귀중한 제도”라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제안된 사업들이 최대한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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