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N/천안]강현수 기자 = 천안시가 공무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행정업무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천안시는 공무원의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휴대전화 통화 시 공무원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행정전화 번호를 표시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모바일 행정전화' 서비스는 공무원들이 개인 휴대전화를 업무용 전화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출장 및 재택근무 시에도 제약 없이 신속한 민원 응대를 가능하게 한다. 또한, 앱 사용자 간 무료 통화, 메신저, 공지사항 등의 부가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천안시는 이 외에도 악성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민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전화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 녹음 사실을 사전 고지하며 상호 존중 통화를 당부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창호 스마트정보과장은 "모바일 행정전화는 공무원의 권익 보호뿐만 아니라 민원인에게도 행정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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