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강현수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최종수)은 2월 20일 오후 아산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와 협력하여 '건설업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건설업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 실천이 건설현장 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이준연 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장, 이강홍 두산건설 대표이사, 김정호 삼성물산 고문, 김윤해 한화 건설부문 CSO, 윤만 현대엔지니어링 안전보건관리실장 등 건설업계 대표와 현장 소장, 안전·보건관리자, 관리감독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고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관리감독자는 각 공정별 근로자와 최접점에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안전 조치를 선제적으로 이행하는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건설산재지도과장의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중요성 강의,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우수현장 사례 발표, 무재해를 기원하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안전다짐 서명식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관리감독자의 인식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 의지를 다짐했습니다.

이강홍 두산건설 대표이사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각 공정에서 근로자들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의식과 활동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된다면 산업재해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건설사의 경영책임자로서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실천이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종수 지청장은 "건설현장의 관리감독자는 현장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즉시 안전 조치를 이행하는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인물"이라며,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건설현장의 관리감독자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감독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결의대회는 건설업계의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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