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상반기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추진
- 충남지역,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2년('23~'24년) 연속 제로화 달성

한성진 기자입력 : 2025. 02. 19(수) 12:58
지난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 모습/사진제공=충남경찰청
[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상반기 초등학교 개학철을 맞아 충남도 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오는 2월 24일(월)부터 4월 18일(금)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민식이법' 법안 발의의 계기인 2019년 충남 아산시에서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를 기점으로 어린이 주요 활동반경 시설개선, 등·하굣길 캠페인 진행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였다.

그 결과, 충남에서 최근 5년간('20~'24년)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가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최근 2년 연속으로 어린이 교통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예방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 최근 5년 어린이 교통사망자('20년: 5명, '21년: 3명, '22년: 1명 '23~24년: 0명)

주요 추진내용은, ▵협력단체(모범·녹색) 협업, 등·하굣길 보행지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지도(동승보호자 탑승의무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점검·개선(기·종점 노면표시, 방호울타리 등) 등이다.

끝으로,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줄었음에도, 어린이교통사고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특히, 도민분들께서는 어린이보호구역, 학원가 주변을 지날 때 서행하고, 어린이 시인성을 확보를 위해 불법 주·정차를 삼갈 것"을 당부하였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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