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무수동 산신제 및 토제마 짐대놀이’성황리 개최
무수동 산신제보존회 주관, 주민화합과 안녕을 위한 산신제,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 가져
정민준 기자입력 : 2025. 02. 12(수) 19:00

지난 11일 무수동에서 진행된 '무수동 산신제 및 토제마 짐대놀이'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 중구는 지난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수동산신제보존회(회장 권성순)주관으로 무수동 다목적회관 인근 공한지에서‘무수동 산신제 및 토제마 짐대놀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중구 자생단체 회원,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운람산 중턱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장승·짐대 모시기와 오곡밥 및 귀밝이술 등 정월대보름 전통음식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어 소원성취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지난해의 액운을 씻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원성취 기원제에 앞서 전통문화 보전과 계승,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권성순 무수동산신제보존회장의 중구청장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오랜 역사의 무수동 산신제를 통해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산신제 및 토제마 짐대놀이가 대전시민 모두 함께하는 전통 제례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 후기부터 안동 권씨 집성촌에서 전래되어 온 마을 제례 행사인 ‘무수동 산신제’와 무수동 국사봉에서 출토된 흙으로 만든 말을 바탕으로 제의식과 놀이 형태로 재현한 ‘토제마 짐대놀이’는 2008년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중구 자생단체 회원,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했다.
행사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운람산 중턱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장승·짐대 모시기와 오곡밥 및 귀밝이술 등 정월대보름 전통음식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어 소원성취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지난해의 액운을 씻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소원성취 기원제에 앞서 전통문화 보전과 계승, 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권성순 무수동산신제보존회장의 중구청장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오랜 역사의 무수동 산신제를 통해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고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산신제 및 토제마 짐대놀이가 대전시민 모두 함께하는 전통 제례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 후기부터 안동 권씨 집성촌에서 전래되어 온 마을 제례 행사인 ‘무수동 산신제’와 무수동 국사봉에서 출토된 흙으로 만든 말을 바탕으로 제의식과 놀이 형태로 재현한 ‘토제마 짐대놀이’는 2008년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대전광역시 대표로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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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