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방치 된 모습 (사진 이기국)

[카메라고발/CTN]이기국 기자 = 현수막게시대 주변으로 아무렇지 않게 버려지면서 자연환경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현수막은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따라 신고를 하고 게시기간이 만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수막게시대 관리는 영동군이다.

현수막 게시 신고는 영동군홈페이지를 방문해 게시위치를 지정 받고, 군.읍.면 관계공무원에게 관련서류를 접수하면 현수막에 게시 기간 및 검인을 받아 설치하게 된다.

현수막게시신고는 대부분 지역 옥외광고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옥외광고업자(영동읍, P씨)는 "허가 받은 위치에 기간이 지난 현수막은 전부 회수해 처리하고 있다"며 "인근 옥천군에서는 현수막게시대 옆으로 수거함이 있어 재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현수막게시대를 신규로 설치하고 있다"며 "수거함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현수막게시대 주변으로 버려진 현수막이 보인다.(사진 이기국)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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