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오식) 12월 6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관내 일반주유소 60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검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겨울철 계절적 및 주유소 관계인의 화기 사용 증가로 화재·폭발 사고의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검사 내용은 ▲주유소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저장 및 취급기준 준수 여부 검사 ▲무허가 위험물 단속 ▲주유소 내 금연 및 화기 취급 주의 홍보 등이다.

주동일 예방안전과장은 "주유소 내에서의 화재는 자칫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유소 관계인뿐만 아니라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소 내 라이터 등의 불꽃을 발하는 기계나 기구 등을 사용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성찬 기자 sungsoi@naver.com 조성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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