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로 건전한 학교생활 및 여가문화 정착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제2회 학교폭력예방 충남청소년한마당무예대회’가 다음달 9일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CTN신문(대표 가금현)·교육타임즈 후원으로 개최된다.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이사장 김은성)·한국청소년보호연맹충남연맹(연맹장 가금현)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리더경영연구회(회장 강현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레슬링은 전국) 각지에서 태권도, 합기도, 레슬링 선수들이 모여 소속 도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가린다.

이번대회 종목으로는 ▲태권도 품새 ▲합기도 낙법 ▲격파(위력격파, 높이차기격파) ▲단체전 경연 ▲레슬링 토너먼트 ▲줄넘기 등으로 출전 예정이다.

​강현수 대회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과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 충남의 무예인들이 많이 오셔서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대회를 주최한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와 한국청소년보호연맹충남연맹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청소년봉사단을 운영하며 청소년선도·보호활동, 천안시·경찰서 합동순찰·점검활동, 청소년 근로권익보호활동, 유해매체모니터링, 등굣길 교통봉사 등을 실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