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 산업건설위원회(최선경, 이정윤, 이선균, 장재석, 권영식 의원)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상임위원회 소관 현안 사업 등 문제에 대한 해결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선진시설 및 지역 특성화 사업의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2박 3일간의 주요 일정으로는 1일차 ▲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및 제주에너지공사 견학, 2일차 ▲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 및 탐라해양풍력발전(주) 견학, 3일차 ▲ 브리더스파크 승마장 견학으로 이루어졌다.

1일차 일정으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분리배출 활성화 방안을 활용한 특수시책 및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방안 등 실제 운영사례 청취와 친환경 매립시설 현황 등을 견학하였다.

또 제주에너지공사 CFI미래관(신재생에너지홍보관) 견학을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정책 및 기술 정보를 교류했다.

이후 2일차 일정으로는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을 방문하여 악취저감시설 운영현황 브리핑 청취 및 ‘농촌 재생에너지 순환 모델’ 실제 사례를 학습하고, 탐라해상풍력발전(주) 산업시찰을 통해 해상풍력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방안 및 야간조명을 활용한 제주관광벨트 선진시책을 벤치마킹했다.

마지막 3일차 일정으로는 국내 최초 및 최대 규모 오픈레이싱 승마장인 브리더스파크 승마장을 방문하여 제주시의 승마산업 발전 현황 벤치마킹을 통해 홍성군 승마장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대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최선경 산업건설위원장은 “선진시설 현장 견학을 통해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역량을 증진하고, 우리군의 발전에 고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군이 수용할 수 있는 선진시책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에 실질적으로 보답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