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부보훈지청, 국가보훈부 이동보훈복지사업 17주년 맞아
-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지원
- 보훈대상자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를 위해 힘써
강현수 기자입력 : 2024. 08. 08(목) 07:31
국가보훈부 이동보훈복지사업(BOVIS)이 17주년을 맞이했다/제공=국가보훈부 동부보훈지청
[사회/CTN]강현수 기자 = 2024년 8월 5일, 복권기금사업으로 운영되는 국가보훈부 이동보훈복지사업(BOVIS)이 1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는 직접 보훈대상자를 찾아가 보훈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보훈대상자들의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한다는 사업목표로 2007년에 제정·선포되었고, 지난 17년 동안 ‘희생을 사랑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며 보훈대상자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편의를 위해 힘써 왔다.

국가보훈부 이동보훈복지사업은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제공과 이동보훈팀 운영이 대표적이다.
먼저 보훈재가복지서비스는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는 보훈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가사 지원, 건강관리,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장해 주기 위한 것이다. 재가보훈실무관이 보훈대상자들을 방문하여 필요한 서비스는 물론 노인생활지원용품도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리고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 등을 위해 보훈회관에 이동보훈팀을 운영하여 보훈민원업무 상담·접수처리 등의 이동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보훈팀은 전국 37개팀이 120여개 시·군·구 지역을 정기적으로 순회하고 있으며,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이동보훈팀장으로 위촉하여 보비스요원과 함께 양질의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용기 지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복지서비스 제공대상과 지원범위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보훈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간-유관 기관간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등 많은 보훈가족들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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