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임광섭)은 지난 8일부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지역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종목별 훈련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학생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훈련 여건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광섭 교육장은 훈련장을 둘러보며 선수 개개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종목별·선수별 전략 및 준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육상 종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24일(토)부터 27일(화)까지 경상남도 김해시를 비롯한 도내 일원에서 본경기가 펼쳐진다. 홍성군에서는 충청남도 대표로 육상, 소프트테니스 등 총 7개 종목에 걸쳐 39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임광섭 교육장은 이날 격려 자리에서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유지하여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학생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대회 기간 지원과 응원을 위한 인력을 파견하여 현장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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