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강현수 기자 =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용기)은 7월 5일(금) 충남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대전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세종·충남·천안 보훈단체장과 관내 청소년 등 총 85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7.8전투를 주제로 한 ‘STAND OR DIE’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본 공연에는 천안복자여자중·천안환서중·온양중 등 중학생 약 600여명이 관람하며 천안지역의 7.8.전투 뮤지컬 행사에 대한 미래세대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온양중학교 김OO 학생은“공연 내내 울고 웃으면서 정말 재미있게 보았고, 천안에서 있었던 전쟁의 아픔을 이해하고 우리나라를 위해 싸웠던 미군들과 참전유공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일상속 살아있는 보훈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결과적으로 지역사회에 천안 7.8전투를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