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민수)는 지난 4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고용노동부 주최·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741개의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타 기관에 확산하여 공공부문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필드 ▲안전함(안전관리앱) ▲챗봇(카카오톡)를 활용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필드는 정부의 안전정책을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손쉽고 효율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안전함 ▲챗봇)을 접목시켜 2020년부터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이민수 본부장은 "충남지역본부 관내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기술을 점진적으로 확대 도입하여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안전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