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CTN]이기국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4학년도 1학기 지역기업 발굴 및 가치창출 경진대회'를 24일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지역의 산업체와 협업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발굴·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5팀이 참여했고, 최우수상은 항공기계공학과 '파리자바라'팀이 수상했다.

'파리자바라'팀은 영동에 위치한 스마트팜 전문회사 '(주)일성'과 협업해 해충퇴치 및 포획을 할 수 있는 기계를 업그레이드했다.

'파리자바라'팀 조형상(항공기계공학과) 학생은 "해충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파리가 많은 감염병의 매개라는 것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샌드 플라이같은 파리는 사람을 물기도 합니다. 기존 제품을 인력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한 기계로 업그레이드했다고 생각합니다. 파리를 유인할 수 있는 약품도 제약관련 학과와 협업해 실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우수상에는 청주지역 에이치필라테스와 협업하여 필라테스 강사가 작성할 수 있는 의무기록지 형식을 제작한 물리치료학과 '유연한해결사'팀이 선정됐다.

윤현정 청주대 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은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지역기업과 협업을 통해 해당 기업의 기여하는 모습이 매우 고무적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주대학교가 지역사회의 공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지역기업 발굴 및 가치창출 활동을 통해,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형 문제해결 역량 강화, 자발적.도전적인 융합 교육의 확대와 교육의 질 제고, 성과 공유 및 확산을 통한 대학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의사소통을 통한 통섭 교육과 실학성세 달성 등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한편 '(주)일성'은 '(사)전국인터넷신문협회'와 지난 4월 27일 삼탄아트마인에서 개최된 '시.도지회장' 회의에서 업무협약을 채결했다.

지난 4월27일 (주)일성은 (사)전국인터넷신문협회와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사진제공 전국인터넷신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