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는 지난 6월 7일 ‘2024년 지역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리빙랩 컨소시엄 협약 체결식 및 발대식, 리빙랩 관련 특강’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리빙랩 사업은 대전지역 사회적 약자를 위해 참여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ICT 융합기술을 연계한 배리어프리 리빙랩 운영을 통해 리빙랩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컨소시엄 4개 대학은 각 대학별 주제를 가지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배리어프리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시제품 제작, 특허출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리빙랩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우송정보대학을 비롯해 대전보건대학교, 우송대학교,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업 주관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등 4개 대학 관계자와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리빙랩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 프로그램 소개와 아울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다짐했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리빙랩의 개념, 정의 등에 대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업 참여 학생연구원을 대상으로 ‘세상을 디자인하는 사람들’ 대표를 모시고 ‘지역문제해결의 현장에서 리빙랩의 의미와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원식 산학협력단장은 “대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학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아이디어 도출이 시민의 삶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되므로 대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