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센터장 이승희, 이하 대전충남센터)는 12일부터 천안지역 도박문제 예방·치유를 위해 천안서북경찰서 통합민원실에서 매주 수요일 방문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상담은 도박문제 치유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온라인 불법도박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충남지역 치유서비스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천안서북경찰서의 적극적인 공조로 협약을 맺고 방문상담을 진행하게 되었다.

대전충남센터 이승희 센터장은 “평소 대전충남센터에 방문이 어려웠던 내담자들이 이번 천안서북경찰서와 연계한 방문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운 지역에서 치유서비스를 받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지역의 도박문제 치유서비스를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 천안지역 방문상담은 매주 수요일 천안서북경찰서 통합민원실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며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