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가 오는 24일 개교 7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또, 지금까지 지역민에게 받은 관심과 애정을 보답하기 위해 김정겸 총장 등 대학 구성원이 참여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충남대는 24일 오전 10시, 김정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제72주년 개교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교 기념식은 학교연혁 소개, 개교 기념사, 충대를 빛낸 동문상 시상, 명예박사 학위수여, 표창장 수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충남대는 이날 개교 기념식이 끝난 오후, 지역사회 공헌과 대학 교육이념 실현을 위해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김정겸 총장, 보직교수, 직원 및 학생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충남대 나눔 실천 봉사단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시 변동에 위치한 대전 한밭사랑 푸드뱅크를 방문해 지역 내 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될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의 포장·배분·전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