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성환읍 신가리 소재 산란계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발생해 긴급방역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확인 경위로는 2주에 1회 실시하는 동물위생시험소 정기검사에서 H5형이 확인되어 검역본부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하였다. 확진까지는 1~2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긴급 방역조치 활동으로는 ▲시·군 등 관련 기관·단체 발생상황 신속 전파⇢ 상황실 신속 대응 체제 유지 ▲초동방역팀 투입⇢ 해당 농장 가축등 이동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통제 ▲방역지역 10㎞(천안·아산) 내 사육농가 현황 파악 등 방역대 설정 발생농가 살처분을 인한 장비·인력 확보 ⇢ 1.6. ~ 1.7. 살처분 추진 예정이다.

한편, 산란중추 2개동의 사육규모는 총 239,000마리다. 이 중 14주령의 산란계는 114,500마리이고, 18주령의 산란계는 124,500마리다.

천안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확진시 향후 조치계획으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도 관계관 의사환축 발생지역 파견 조치 ▲방역대(~10㎞)및 역학대상 이동제한·정밀검사 ▲초동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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