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는 지난 30일, 지역본부 사옥 내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김장을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및 세종지사 건이강이 봉사단, 대전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종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정성을 다해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공주 우리복지원, 충주 성심맹아원, 세종시 장애인복지관 및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에게 생소한 김장문화 체험에 이어, 이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정일만 본부장은 “이번 김장나눔은 다문화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주민의 조기정착 지원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보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노숙인과 쪽방생활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29일(수) 대전 쪽방상담소를 찾아 전기매트, 장갑 등 겨울용품을 후원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