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충남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김지만, 이하 협의회)는 13일 덕산 스플라스리솜 스페이스B홀에서 '2023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하반기 소양교육 및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1부로 최명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의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청소년의 과의존 이해'라는 주제로 청소년인터넷음란물 및 유해 약물 교육이 이뤄졌다.

2부는 한해 동안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및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유공 단원들에 대해 충남도지사, 충남교육감, 충남도의회의장, 충남경찰청장 상과 ‘2023 대백제전’시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을 진행한 단원에 대한 정진석 국회의원의 표창이 수여됐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수상자들/CTN 가금현 기자

김지만 회장은 "올해는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활동을 위한 법적인 기초가 마련됐다고 말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더 많은 활동과 조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은 단장님을 비롯한 단원님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봉사정신으로 이뤄낸 성과로 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감시단은 청소년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단속활동을 통해 유해업소의 업주 등에 대해 청소년 보호, 캠페인, 청소년 유해약물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을 통한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거리배회, 마약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유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