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연휴를 보내기 위해 내달 27일까지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3)간 공주시에서 추석 명절 기간 화재는 총 12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9,26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5건(42%), 기계적 요인이 4건(33%) 순으로 가장 많아 연휴 기간 차례상 준비 등 화기 취급의 증가로 화재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위해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용 컨테이너 등 주거취약시설 화재예방컨설팅 ▲공동주택 화재예방 당부 서한문 발송 ▲총 68개의 화재취약시설 관계인과의 안전 정보공유를 위한 소통창구 유지 등이다.

류일희 서장은 “시민의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 등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