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8일 유관기관(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 한전엠씨에스(주) 천안지점)과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천안동남소방서장, 한국전력공사 지사장, 한전엠씨에스 지점장 외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 붙이는 소화기(소화패치) 보급 ▲유관기관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등 지원 ▲화재예방 홍보활동 협조 등이다.

‘붙이는 소화기(소화패치)’란 100℃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마이크로캡슐에 내포하고 있는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방출해 즉각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원리로 멀티탭이나 콘센트에 붙여서 사용하는 소화기구다.

이번 협약으로 천안동남소방서는 화재예방 홍보 자료와 유관기관 안전교육, 소방훈련 등을 지원하고, 한국전력공사 천안지사와 한전엠씨에스 천안지점은 매월 주택을 방문해 독거노인 등 거주자의 건강을 체크하는 등 공공서비스 제공과 총 3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패치를 보급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다수화재발생 대상물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경진 소방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화재예방을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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