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김은성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지난 1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신축 허가 건의 소방동의에 앞서 설치되는 소방시설들의 소방관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형 건축물(아파트, 물류창고, 고층 건축물 등)은 화재 발생 시, 건물에 미리 설치된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화재진압 활동을 하는 비중이 크며, 이를 위해서는 설치된 소방시설이 출동한 소방관들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천안동남소방서는 올해 1월부터 대형 건축물 건축허가 소방시설 동의 절차에 앞서 경험이 풍부한 현장 대응 주관부서 직원들과 토론을 거쳐 의견을 반영하여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길영 예방안전과장은 “모든 시설은 사용자 중심의 설치가 필수적으로, 소방시설을 설치할 때도 이를 직접 사용하는 현장 소방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한 건축물을 짓도록 기초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1330@hanmail.net 김은성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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