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오연근 기자 =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지구(총재 노종관)는 지난 17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주시 옥룡동 일원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옥룡동은 이틀간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주택가에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지구 회원들은 옥룡동 여러 곳에서 침수돼 무너진 집을 복구하고 있으며 토사가 흘러넘친 집안을 정비하고 모래로 담을 쌓아 수로를 막는 등 수해 복구에 여념이 없다.

폭우로 피해를 입은 옥룡동 가구주들은 이번 폭우로 인해 낭패를 겪었으며 굿은 날씨 탓에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지구 회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집수리에 도움을 줘 고맙기 그지없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지구 노종관 총재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지구 노종관 총재는 이번 폭우로 옥룡동이 큰 피해를 입었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에게는 그 피해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라며 망연자실한 주민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고 아울러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노종관 총재는 2006년 천안오룡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17년 동안 라이온스 이념구현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