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세대 간 만남’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 개최

부패행위, 갑질 기준 등 기성세대 ·MZ세대 간 토의 자리 마련 ‘눈길’
정민준 기자입력 : 2023. 06. 27(화) 15:11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27일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열린 ‘청렴 수 운영협의회’에서 MZ세대 직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대전/CTN]정민준 기자ㅣ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세대 간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고자 27일 대청문화전시관에서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27일 대덕구에 따르면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는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해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대덕구 자체 협의체이다.

이번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주재로 무알콜 논란, 부패행위, 갑질의 기준 등 사례를 가지고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자유롭게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충규 구청장은 “이번 청렴 수(秀) 운영협의회를 통해 공직자의 행동강령 등과 관련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생각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청렴 1등급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