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가금현 기자 =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중인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이 날 김영완 원장을 비롯해 한선미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 한 분 한 분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눴다.

특히, 2023년 입사한 새내기 간호사들이 참여 손자·손녀와 같은 마음으로 어버이날 孝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면회 제한으로 가족분들이 병원에 오시기 힘든 상황에서, 보호자분들을 대신해 의료진들의 방문이 환자분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김영완 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자 했다"며 "우리 의료원 가족의 작은 정성이 전해져 잠시 나마 가족의 따뜻한 정을 느끼셨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