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원장 황원채)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네이션 바구니 나눔 행사와 하늘나라 우체통 엽서쓰기 행사를 마련했다.

‘어버이날 카네이션 나눔 행사’는 민원안내실 앞에서 5월 8일 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및 참배객들에게 카네이션 바구니를 나눔으로써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분들을 위로하고자 작지만 따듯한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

또한, 현충원에 안장되어 계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하늘나라 우체통 엽서쓰기 이벤트’는 5.8.(월) ~ 6.25.(일)까지 진행된다. 엽서를 작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50명에게 대전현충원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이용하여 6.29.(목) 기프티콘 경품을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대전현충원을 국민들이 더 편안하고 친근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MZ세대 신규직원들의 연구모임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유가족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황원채 국립대전현충원장은 “국민들이 즐겨 찾는 호국공원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