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위한 ‘가족회사 교류회’를 개최하고, 신규 가족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과 LINC 3.0 사업단은 4월 18일 오전 11시, 유성구 라마다호텔에서 가족회사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충남대 김용주 단장, 이상도 단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박성호 실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충남대 가족회사 대표 및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류회에서 ㈜에너넷(대표 신승업), 마이크로닉시스템㈜(대표 김홍래, 김환배), ㈜씨더스농업회사법인(대표 조성환) 3개 기업은 충남대와 가족회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박성호 실장(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안내’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산학협력단 김용주 단장은 “충남대는 가족회사와 함께 혁신 기술을 창출하고,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상생의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LINC 3.0 사업단 이상도 단장은 “우리가 모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마중물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대의 ‘가족회사 제도’는 대학과 기업의 쌍방향 산학협력 활성화 제도다. 가족회사는 연회비를 남부하고, LINC 3.0 사업을 포함한 각종 산학협력 기업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대학과 가족회사의 인적, 물적, 기술적 교류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