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인권센터가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개발 시범사업’ 우수성과 공유 및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를 위한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충남대 인권센터는 22일, 충청권 29개 대학교 인권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 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2022년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개발 시범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성과포럼의 1부에서는 곽대훈 교수(충남대 국가안보융합학부)가 ‘대학 인권의식 실태조사 현황과 활용방안’을, 정상영 팀장(국가인권위원회 대전사무소)이 ‘대학 인권침해 사례 결정례 분석’을 주제로 성과 보고를 진행했으며, 충청권 대학인권센터 네트워크 회의를 통한 협의회의 운영 방향과 대학인권센터 실무역량 강화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 시범사업에 참여한 7개교의 유형별 성과를 공유했으며, 서울과학기술대와 중앙대가 Ⅰ유형(인권센터 운영 선도)을, 가톨릭관동대, 건국대, 경북대, 창원대가 Ⅱ유형(인권친화적 문화 조성)을, 충남대가 Ⅲ유형(인권네트워크 구축·활용)을 목표로 진행한 성과를 발표했다.

윤대현 인권센터장은 “이번 대학인권센터 선도모델개발 시범사업 성과포럼을 통해 각 대학의 우수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학인권센터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대학 및 지역의 인권친화적 문화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