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9일 교내에서 학생 진로지도와 전공별 진로·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취업지원관과 조교 간 네트워크 및 교류를 강화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5개 단과대학 26개 학과의 학사 및 취업지원 업무담당 조교 52명과 학생종합경력관리시스템 운영부서 직원 등 총 71명이 참여하여 대학일자리본부 사업 및 학과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2023년 진로·취업지원 발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 대학일자리본부가 진로설계 교과목과 연계한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학과별 취업선배 및 기업 인사담당자 멘토링, 직무특강, 취업특강, 직무체험 기업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학과 조교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그 결과, △학과별 프로그램 신청횟수 상향, 예산 증액 △적극적인 교수법 지원 △취업진로지도교수 외 교수들의 관심 유도 △취업선배와의 네트워크 강화 및 전공 관련 인턴십 기회 확대 등 효과적인 진로·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각 학과 담당 조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한밭대 박정호 대학일자리본부장은 “2021년부터 혁신적으로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는 진로설계 교과목이 학과 및 수업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