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가 유성구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남대 지역협력본부는 오는 1월 27일까지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 유성구 주민등록자로 채용기준일 현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이지 않은 미취업자(휴학 중인 자는 가능)로서 전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타 지역 거주자는 참여자로 선정된 때로부터 6개월 내에 유성구로 주소지를 전입해야 하며,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1월(관리자는 12월까지)까지로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함께 직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은 청년 IT 인력이 ▲홍보 사진 촬영 및 영상제작 ▲ 메뉴판 및 안내판 등 각종 디자인 제작 ▲ 온라인(블로그, SNS, 배달앱 등) 마케팅 및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유성구 관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충남대학교 및 유성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7일까지 충남대 지역협력본부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2021년부터 유성구와 협력해 디지털 골목식당 청년IT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유성구 소상공인 56개 점포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