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황인성)은 '삶의 樂서'를 주제로 오는 6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2022년 충북 문해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문해교육 학습자와 문해교사, 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문해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고, 충북 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취지로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 낭송회, 문해교육 명사 특강, 글자를 배워 인생의 봄날을 꽃피운 문해학습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자서전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충북 문해교육 시화전 입상자 38명에 대한 도지사 및 교육감상 등의 시상이 진행되며 시화전과 사진전, 축하공연 및 학습자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충청북도는 교육부 문해교육 공모사업에서 20개 기관 154,060천원을 확보하여 다양하고 내실있는 문해교육 사업을 추진하였고, 더불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1점 등 5개 작품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황인성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어르신들이 문해 교육을 통해 글로 세상과 소통하면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의무교육 수준의 기초 학습능력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 문해교육이 단순히 한글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학습자의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한 학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충북문해교육센터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