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총장 이진숙) 사범대학이 예비교사들의 창조적 미래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에게 현장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문화제를 개최했다.

충남대 사범대학은 11월 5일~12일, 사범대학 일원에서 ‘2022 CNU Edu 교육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대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사범대학 학생회가 주최하고, SCP선도협력학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문화제는 예비교사 양성이라는 사범대학의 교육문화 정체성을 확인하고, 미래 역량 가치를 체험적으로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기반 학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비교사 모의 수업 경진대회, 교수·학습자료 개발 전시회, 학습 연구 공동체 결과보고회 등 예비교사들의 학업 성과 보고회 및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국제학술 강연,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주체별 네트워크 협의회, SCP 창의체험아카데미 캠프, CNU Edu 캠프 등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최유현 사범대학장은 “이번 ‘CNU Edu 교육문화제’는 사범대학의 ‘사람다움’, ‘교육다움’의 가치를 지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CNU Edu 교육문화제’를 통해 성과 확산은 물론, 교육 문화 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