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군이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뒷받침이 되었던 행정협의체 구성을 위한 조례 제정을 마무리한 홍성군의회가 법정 문화도시 홍성 만들기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공주, 전주, 완주, 임실 등을 찾아 지역 특성화사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첫날 공주 박동진 판소리 전수관을 찾은 의원들은 현재 광천읍에 조성 중인 장사익 선생 소리 전수관 설립계획을 토대로 비교 견학을 실시하며, 사업추진 방향을 잡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 전주 한옥마을 찾아 홍주성에 조성중인 한옥마을과 양반마을 조성 시 홍성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박동진 소리 전수관의 경우 인당 박동진 선생님에 대한 자료 수집에 어려움을 겪었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사익 선생님의 경우 현존 인물인만큼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27일에는 완주문화재단과 삼례문화예술촌을 찾은 의원들은 법정문화도시 홍성을 만들기 위한 전력을 구상하며 '내일을 위한 연결, 유기적人 문화도시 홍성'에 걸맞은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완주 로컬푸드 해피스테이션,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찾아서는 전국최초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된 홍성의 장점을 살리는데 그동안 소극적이었다고 자평하고 생명산업인 농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6차 산업육성과 이를 통한 광광산업 활성화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나눴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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