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오영식)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예비창업자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했다.

교육을 통해 창업을 위한 사업아이템을 구체화하는 체계적인 방법 학습과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실습함으로써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과 방법들을 습득하게 하여 실전형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 날은 ‘초기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사업자등록 및 창업절차의 이해’ 등의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절차와 요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고객니즈 및 시장분석’, ‘스타트업 마케팅 전략’ 등으로 구성해 창업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통한 전략분석을 실시했다.

마지막 셋째 날은 ‘특허제도와 창업지원정책 활용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법’으로 진행됐으며, 계획서 작성 시 실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밀착형 멘토링 실습으로 수강생들이 현장에서 즉각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 교육을 100% 수료한 교육생들은 심사를 통해 시제품 제작비를 최대 1천만 원 지원받게 되며, 추후 심화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창업 단계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밭대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에게 사업을 시작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고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주 예비창업자와 창업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우수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