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코에너지센터 정문 앞, 노동자 '인간답게 살고싶다'
-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남건설기계지부, 체불 해결해 달라 '호소'
가금현 기자입력 : 2022. 05. 11(수) 16:46

대성에코에너지센터 정문 앞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남건설기계지부 근로자들은 11일 체불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했다./충남건설기계지부 제공
[탑뉴스/CTN]가금현 기자 = 대성에코에너지센터(충남 당진시 석문면 산단4로 위치)정문 앞에서 전국건설노동조합 충남건설기계지부 근로자들은 11일 체불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근로자들은 대성에코에너지센터가 조성 중인 대성에코타운 매립장 조성공사 중 체불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근로자 A는 "체불 때문에 자살하고, 거지되고, 가정파탄까지 당한다"면서 "건설기계 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당진시출입기자단(회장 가금현)은 사측의 답변을 듣기 위해 대성에코에너지센터를 방문했으나 정문으로 나온 말단 직원으로부터 "윗선에서 진행하는 문제로 뭐라 얘기할 수 없다"는 짧은 해명만 듣게 됐다.
한편 석문면개발위원회 B임원은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두 달 간 일반 의료폐기물 1,620톤을 비상소각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기업이 이 같은 문제로 또다시 시끄럽게 한다는 것은 경영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당진시출입기자단은 대성에코에너지센터가 정상적인 경영 여부와 매립장 조성공사 등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등 보충 취재 보도한다는 방침이다.
근로자들은 대성에코에너지센터가 조성 중인 대성에코타운 매립장 조성공사 중 체불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근로자 A는 "체불 때문에 자살하고, 거지되고, 가정파탄까지 당한다"면서 "건설기계 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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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고 적힌 현수막/충남건설기계지부 제공 |
이에 당진시출입기자단(회장 가금현)은 사측의 답변을 듣기 위해 대성에코에너지센터를 방문했으나 정문으로 나온 말단 직원으로부터 "윗선에서 진행하는 문제로 뭐라 얘기할 수 없다"는 짧은 해명만 듣게 됐다.
한편 석문면개발위원회 B임원은 "지난 2월 22일부터 4월 25일까지 두 달 간 일반 의료폐기물 1,620톤을 비상소각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 기업이 이 같은 문제로 또다시 시끄럽게 한다는 것은 경영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당진시출입기자단은 대성에코에너지센터가 정상적인 경영 여부와 매립장 조성공사 등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등 보충 취재 보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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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