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한성진 기자 = 명노희 교육감 예비후보는 아산시 소재 자신의 브리핑 룸에서 초중고 자녀 교육수당 30만원 지급 공약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결혼 5년차 부부 중 무자녀 비중이 약 20%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가 △자녀 교육비 부담(16.8%) △양육비 부담(14.2%) △소득과 고용 불안정(7.9%) △일과 가정의 양립 곤란(6.9%) △주택 마련 곤란(1.3%) 이라며, 현재 우리나라 주요 보육정책은 대부분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명노희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는 충남도와 협력해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구에 학생 1인당 월3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을 약속 했고, 교육청(40%)과 충남도 매칭시 필요 예산은 충청남도 교육청 전체 본예산(2022년 기준) 4조 2349억원의 7.48% 수준인 3천168억원(월264억원)으로 예상했다.

또, 명노희 교육감 예비후보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초중고 자녀 교육수당 월 30만원 지급 여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92.6% 반대3.3% 모르겠다1.6% 기타0.8% 응답없음1.6%으로 찬성이 92.6%로의 폭발적인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교육수당의 필요성은 학부모들의 수치 데이터로 그 당위성을 이미 확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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