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한성진 기자 = 김영춘 공주대부총장은 지난 4일 충남도청프레스센터에서 오는 6.1지방선거 충남교육감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방탄소년단(BTS)의 '소우주' 가사를 인용하며, "26만명의 충남교육청 소속 학생들에게 각자의 역사와 별을 갖게하고 싶다"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이 필요하다"며, "'삶과 배움을 하나로, 충남미래교육'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과 기초소양을 쌓아갈 수 있는 충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맞춤형 지원 시행 ▲교육안전망 강화 ▲학교 전담병원 시스템구축 ▲학생교사 쉼 환경 제공 ▲학부모의 돌봄보육 부담 감소 ▲균형있는 인권조례시행 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춘 예비후보는 "교육에는 보수의 이념과 진보의 이념이 모두 존재해야 한다"며, "선을 긋고 편을 나누는 이념이 아니라 균형감 있는 역량을 키워가는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학생에 하나의 역사, 한 학생에 하나의 별, 26만 명 학생의 빛으로 빛나는 26만 가지의 WORLD, 26만 가지의 삶을 충남의 학생들에게 열어줄 수 있는 교육감이 돼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약력

국립공주대학교 부총장
충청남도 4차산업혁명 준비위원회
교육부 학교 안전사고 예방위원회 위원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대전,세종,충남지역 혁신플랫폼 보빌리티소재, 부품,장비 사업본부장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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