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경찰서는 12일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관계기능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는 김성식 진천경찰서장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수사 ․ 생안과장, 계(팀)장, 112상황팀장, 각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그동안 피해자 보호에만 치중하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활동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가해자 대상 선제적·적극적 조치를 통해 위험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자「문제 해결 중심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에 초점을 맞추었다.

경찰은 가해 행위에 따라 가해자 대상 유치장 유치, 체포·구속 등 가해자 신병 확보를 신속히 추진해 보복· 재범 의지를 무력화하고 구속영장 기각 등 위험도 상승 시 임시 시설로 피해자 이전, CCTV 설치 등 추가 안전조치를 보강하며, 기능 간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으로 위험도별 피해자 맞춤형 보호 수단을 제공한다.

김성식 서장은 "피해자를 내 부모 형제와 같이 정성을 다해 세심하게 보호하고 부족한 점은 없는지 수시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피해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범죄피해자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