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지난 8일 오후 2시 소방서 전략회의실에서 이월면에 위치한 폐기물 재활용 업체의 '화재예방 해법 찾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업체에서 지난 4년간 총 3건의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가 7600만원에 이른다.

이에 소방서는 해당 업체의 폐기물 관련 유사 화재의 발생을 막고, 안전관리의 강화 추진을 위해 해당 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발생원인 분석 및 대상물 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폐기물 정보 등 실태조사 ▲소방안전관리자의 화재예방 임무 숙지 여부 확인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현황 ▲대상물 소방계획서 이행 여부 확인 ▲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일반 건축물과 달리 폐기물 관련시설은 화재안전 분야에 취약하다"며 "관계자들의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최선의 예방을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