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은 지난 1일 광혜원면문화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주민세 환원사업'추진에 따른 읍.면 혁신모델 개발과 읍면 주민자치회 임원의 회의 진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해 충북 최초로 모든 읍.면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주민참여 실질화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올해부터 지난해 말 기준 3억 2천여 만원인 주민세 개인분 징수액을 군민에게 돌려주는 '주민세 환원사업'을 충북 최초로 도입해 주민 직접 참여의 길을 넓히고 풀뿌리 주민자치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분야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