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당진시, 환경행정력 '있으나 마나'
- 석문국가산업단지 여전히 먼지 '풀풀'
가금현 기자입력 : 2022. 03. 24(목) 09:15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모 아스콘 공장 앞 미세먼지 심각
[탑뉴스/CTN] 가금현 기자 = 충남 당진시의 환경행정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진시출입기자단(회장 가금현, CTN)은 지난 14일부터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콘크리트 관련 업체들로 인해 인근 지역주민 및 자연환경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당시 언론보도 후 당진시 관계자는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펼치겠다고 했으나 일주일이 지난 현재 변한 것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석문단지 내 K아스콘과 S산업 등은 개선은커녕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언론 및 당진시의 행정력을 비웃고 있다.

실제로 기자단은 21일 현장을 방문, 차량 운행 시 운행하는 차량을 선별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발생되고 있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성분을 알 수 없는 물이 흐르고, 파손된 도로

또 A 공장은 도로로 성분을 확인할 수 없는 물이 흘러내리는 것은 물론 대형 공사 차량의 진출입 등으로 도로가 파손된 채 방치되는 등 문제점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 B는 "업주들이 당진시 행정력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지도 감독에도 개선 의지를 보여주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고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니 지역주민들만 고통을 겪는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계도기관을 거쳐 한 번에 집중적으로 관리 감독하겠다"고 말해 미온적인 행정이라는 지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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