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CTN]이기국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 뷰티케어학과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사업'을 통해 선발된 17명의 재학생들이 해외 연수를 위해 이달 말 캐나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사업'은 국내 청년들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 해외 유망 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해외 취업 연수사업이다.

유원대 뷰티케어학과(학과장 임은진)는 지난 2021년 '캐나다 미용 전문가 연수 과정'에 약 1억 5천 만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캐나다 지역 뷰티 서비스업체 맞춤형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Move 스쿨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17명의 학생들은 유원대학교에서 시행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국내 연수를 이미 마쳤으며, 오는 3월 25일 캐나다로 출국하여 캐나다 현지 연수 과정을 이수 후, 캐나다 지역 뷰티 서비스 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출국 전 학생들은 총장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후 캐나다에서 K-Beauty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격려사를 전해 듣고 소정의 선물을 전달 받았다.

'K-Move 스쿨 사업' 책임자 뷰티케어학과 학과장 임은진 교수는 "코로나 상황에서 오랜만에 열리는 해외 취업 여건에서 캐나다 현지의 상황이 호전되어 출국하게 되는 점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이 연수 과정을 무사히 마치도록 학교와 해외 기관에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는 10여년간 이어온 캐나다 해외 취업 과정을 학과 특성화로 발전시키며 글로벌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