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박순신 기자 =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정석완)가 지난 10월 28일「도민 혁신 제안 공모전」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 표창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금번 혁신 제안 공모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충남개발공사의 신규사업·경영혁신을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주제에 제한없이 약 2달간 진행했다.

공사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을 위한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도민참여소통위원회로부터 제안평가를 추가로 진행하여 심사결과에 반영한 결과, 총 6건의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제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지하주차장 내 소화기 설치 기둥 도색 차별화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창업타운 조성 ▲체험형 청년 인턴제 도입 등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선정됐다.

공사는 해당 제안을 공사의 사업과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제안 내용별 담당부서를 배정하고 실시·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정석완 사장은 "접수된 모든 제안은 우리공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응원의 의미가 담겨 있어, 매우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도내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도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경영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순신 기자 9909pss@hanmail.net 박순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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