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천안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4회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예산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개인경기 부문인 소방호스 끌기(30m)에서 3위에 입상했다고 전했다.

제34회를 맞이한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8개 시·도에서 각 지역의 대표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했으며, 개인경기(소방호스 끌기 남/여)와 단체분야(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및 릴레이) 총 4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삽교읍여성의용소방대 박혜진 대원은 대회 준비기간동안 삽교읍여성의용소방대 김한순 여성회장과 강성님 후보선수와 함께 인근 초등학교에서 타이어 끌기 특훈 등 매일 2시간 이상씩 훈련하며 대회 준비를 한 결과 개인경기 부문인 소방호스 끌기(30m)에서 3위를 달성했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연 대회를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좋은 성적을 거둬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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