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 법률센터(센터장 손종학)는 지난 10일부터 11월 25일까지 대전지역 14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에게 학교폭력 예방 등 생활법률 교육과 법진로 교육을 진행한다.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14개 초등학교 및 중학교 재학생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생활법률 교육과 예비 법조인 양성을 위한 법진로 교육을 진행한다.

법률센터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올바른 법적 가치관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 교육청으로부터 대상 학교를 추천받았으며, 손종학 센터장, 김권일 박사, 허성진 연구원 등 충남대 법률센터 전문가와 대전지방변호사회에서 추천받은 강재규 변호사, 곽정기 변호사, 신혜정 변호사, 윤동재 변호사, 한지혜 변호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손종학 법률센터장은 "지역사회의 법률 전문가들이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함으로서 좀 더 친숙하게 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이 학교와 실생활에 필요한 법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