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 충남대학교 소속 10명이 선정되면서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지난 10일 오전 10시, '2021 대한민국 과학기술연차대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가운데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총 250편이 선정됐으며, 충남대에서는 구혜경(소비자학과), 김형일(응용화학공학과), 노인식(선박해양공학과), 민경국(천문우주과학과), 박종선(의학과), 유신재(물리학과), 최장영(전기공학과) 교수와 김종임(환경·생물시스템연구소), 이강인(면역중개연구소) 연구원, 박소정(해양환경과학과) 박사과정생 등 총 10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대는 국내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에서 2020년 7명, 2019년 10명, 2018년 6명, 2017년 7명이 선정되는 등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제31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2020년 발표된 국내 과학기술학회 학술지 논문 중 학회별로 추천한 논문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이다.

<충남대학교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

■ 구혜경(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대전·세종·충청의 로컬푸드 지역인증제 활성화 방안 연구:소비자, 지역농민, 매장관계자의 인식 비교를 중심으로’(한국생활과학회)

■ 김형일(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과) 교수-‘폴리도파민/환원 산화그래핀/게르마늄 복합체의 One-pot 합성 및 나노복합재료의 전기적 물성 향상’(한국고분자학회)

■ 노인식(공과대학 선박해양공학과) 명예교수-‘심해 환경 하에서 내파 충격파를 받는 내압 선체의 동적 좌굴 평가 기법’(대한조선학회)

■ 민경국(자연과학대학 천문우주과학과) 교수-‘Linear Instability and Saturation Characteristics of Magnetosonic Waves along the Magnetic Field Line’(한국우주과학회)

■ 박종선(의과대학 의학과) 교수-‘Myristoylated TMEM39AS41, a cell-permeable peptide, causes lung cancer cell death’(한국독성학회)

■ 유신재(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교수-‘Mass Filter Characteristic and Design Role of Quadrupole Mass Spectrometer for Radical Measurement in Low-pressure Plasmas’(한국진공학회)

■ 최장영(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교수-‘Magnetic Field and Cogging Torque Analysis of Surface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achine using Analytical Method’(한국자기학회)

■ 김종임(환경·생물시스템연구소) 연구원-‘Taxonomic study of three new Antarctic Asterochloris (Trebouxiophyceae) based on morphological and molecular data’(한국조류학회Iphycology)

■ 이강인(면역중개연구소) 연구원-‘결핵균 재조합 Rv0753c 단백질은 큰포식세포의 활성산소-JNK 경로를 통해 세포자멸사를 유도’(대한미생물학회)

■ 박소정(해양환경과학과) 박사과정생-‘Distribution and Sources of Dissolved and Particulate Heavy Metals (Mn, Co, Ni, Cu, Zn, Cd, Pb) in Masan Bay, Korea’(한국해양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