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와 대전상공회의소가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 채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2시, 충남대 대학본부 2층 리더스룸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산업체와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인재의 지역 기업 채용을 통한 지역발전 증진, 산학협력 성과 모델의 확산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산학협력, 기술사업화 분야 사업의 연계 및 협력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의 개인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진출 지원 ▲회원사에서 필요한 실무, 실무교육 및 컨설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와 대전상공회의소라는 대표적인 대학과 경제산업계 대표기관의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활성화와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 채용을 통해 지역발전, 나아가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의 우수한 기술이 지역 산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고, 지역의 대학생들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