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ㅣ충남대학교와 창업진흥원이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과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9월 7일(화) 오전 10시 30분, 충남대 대학본부 2층 리더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대와 창업진흥원이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개발 등의 사항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 여건 조성과 양 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등 프로그램 운영 ▲현장밀착형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지역 ESG 및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한 공동연구 추진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충남대 이진숙 총장은 “창업 진흥을 통해 지역 우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는 창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쁘다”며 “창업진흥원과 활발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우수 인재들을 육성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혁신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업진흥원 김용문 원장은 “창업진흥원이 국가 거점 국립대학인 충남대와 지역혁신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 내 우수 인재들과 함께 지역 혁신생태계를 만들어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