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 웅진동 새마을회(협의회장 송기양, 부녀회장 박재순)는 지난 4일 연이은 폭염에 힘겨워 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관내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어 직접 포장한 떡과 함께 관내 저소득가정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송기양 협의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지친 소외계층 분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만성 웅진동장은 "늘 궂은일에 앞장서 봉사해주시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돌봄과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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